7월중 경상수지는 5억4천만달러 적자로 작년동월의 11억6천만달러 적자에서 크게 개선됐다.이로써 올들어 7월까지의 경상수지 적자 누계는 49억6천만달러로 전년동기의 66억7천만달러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또 8월들어 25일까지 수출증가율은 13.5%,수입증가율은 -2.4%로 좋은 양상을 보이고 있어 경상수지가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에 수교한 중국과의 교역규모는 87년 최초로 10억달러를 넘어선후 올들어서는 7월까지 38억달러로 전체 교역액중 4.8%를 차지하고 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중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7월중 무역수지는 3억9천만달러 적자,무역외수지는 1억7천7백만달러 적자,이전수지는 2천7백만달러 흑자로 모두 5억4천만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
7월중 수출은 통관기준 전년동월대비 14.6% 증가했고 수입은 0.4% 늘어났다.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60%),화공품(57.2%),반도체(34.6%) 등이 각각 크게 증가했으나 신발류(-17.8%),활선어(-13.6%) 등은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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