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정화기자】 경기 부천시 의회와 서울시의회에 이어 경기도 의회와 의정부·안양·구리시의회 등도 담배자판기 설치 금지조례제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기도의회 보사위 관계자는 27일 『청소년보호를 위해 다음 임시회에 담배자판기 설치금지조례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의정부시 의회는 오는 31일 의원간담회에서 조례제정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안양시 의회도 이번 정기회때 이 안을 상정할 계획이고 구리·과천시 의회도 각 동·통장 모임에서 의견을 수렴,학교도서관 주변 등 청소년보호구역에 한해서 담배자판기 설치를 금지하는 조례제정을 추진하는 등 도내 시·군 의회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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