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라마바드 로이터=연합】 아프가니스탄의 회교 강경세력 헤즈비 이슬라미는 27일 수도 카불 주변에서의 전투를 72시간동안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쿠트부딘 히랄 헤즈비 정치담당 책임자는 한 인터뷰에서 회교 근본주의 세력 헤즈비 지도자인 굴부딘 헤르마티야르가 파키스탄정부의 호소를 받아들여 무자헤딘 병사들에게 27일 정오(현지시간)부터 72시간동안 전투중지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한편 파키스탄은 최근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헤즈비와 이슬람 연립정부간 2주간의 유혈 충돌로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26일 하오 양측간의 휴전을 호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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