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수사과는 26일 가짜공원조성계획도를 팔아 3천만원을 챙긴 김병훈씨(41·건축업·부산·해운대구 중동 1508의13 삼익아파트2동 301호)를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의하면 김씨는 지난해 1월말 D건설 대표 이모씨(45)에게 『노 대통령이 대구 수성구 범물동 일대에 6백20만평의 대구 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 있다』라고 속여 가짜 공원계획도를 8천만원에 넘기기로 한뒤 이중 3천만원을 계약금조로 받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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