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모스크바에서 제1차 한·러 세관 협력회의를 개최,양국 수출상품에 대한 통관 지원방안과 마약 및 밀수방지를 위한 상호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우리측에서 백원구 관세청장이,러시아측에서 아나톨리 그루글로프 관세위원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하게 될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 교역물품의 호혜 통관대우원칙도 합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서울세관과 모스크바세관간의 자매결연도 추진,양국 세관간의 정보교환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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