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50년전 일제에 강제 징병당한 재미교포(표주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50년전 일제에 강제 징병당한 재미교포(표주박)

입력
1992.08.26 00:00
0 0

◎“무운장구 빌어준 「천인침」 회원 찾아달라”○…미 샌프란시스코에 살고있는 노령의 재미교포 박대영씨가 50년전 2차대전 막바지에 일제에 의해 강제징병돼 전선으로 향하던 당시 우리청년들의 허리띠에 「무운장구」란 글자를 수놓아준 「천인침」회 소속의 고마운분들을 찾아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편지를 25일 한국일보사에 보내왔다.

박씨는 『당시 부녀자 1천명으로 조직된 「천인침」 회서 전선으로 떠나는 동포청년들의 허리띠에 무운장구를 기원하는 글자를 수놓아 주었다』며 지금은 할머니가 되었을 이분들중 이 모임을 이끈 한상숙씨,김애순씨(당시 척식은행 광주지검 근무),남청자씨(현 전남 방직전신 금연 방직근무) 등의 소재를 알고싶다고 밝혔다.

박씨는 현재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시 터크가 430에 살고 있다.

국내 연락처=서울 강남구 논현동 276 경복아파트 A동 304호 최관희 전화 545­0795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