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사설【뉴욕=김수종특파원】 뉴욕 타임스지는 25일 사설을 통해 『한중수교로 아시아지역에 새로운 불안정 요소가 제기됐다』며 『불안정 요소 제거를 위해 한 중 일 및 미국이 참여하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유사한 지역안보체제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 타임스는 또 이 사설에서 『과거 적대국이었던 한중간의 수교는 북한과 대만을 고립시켰을 뿐 아니라 일본의 민족주의자들에게도 반일본 연대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중국이 북한과 관계를 계속하게 되지만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다소 잃게 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북한은 미일과의 관계개선을 모색할 이유를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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