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재영기자】 경남 울산 동부경찰서는 25일 아파트 입주예정자들로부터 아파트 분양계약금과 중도금 등 1백1억원을 가로채고 달아난 울산시 중구 남외동 장한건업회장 김철우씨(39)와 대표이사 박재식씨(40) 한국개발대표이사 임재근씨(35) 등 3명을 사기혐의로 지명수배했다.경찰에 의하면 김 회장 등 3명은 지난 90년 4월 울산시 동구 동부동 산 149일대 1만3천여㎡부지에 유토피아아파트(3백92세대)를 착공,지난 4월말 완공한다고 속여 현대중전기 주택조합원 1백97명과 일반 분양자 1백95명 등으로부터 계약금과 중도금조로 1백1억원을 받고 공정 60%에서 지난 20일 부도를 내고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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