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연 3일 큰폭으로 올랐다.2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77포인트 오른 4백94.50을 기록했다. 후장 한때 16포인트 이상 급등하며 지수 5백선에 육박했다.
거래량도 2천2백95만주로 지난 6월17일 이후 처음으로 2천만주를 넘어섰다.
이날 주식시장은 증시부양책과 한중수교에 따른 전날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증안기금이 지난달 4일 이후 처음으로 전장에 50억원의 매수주문을 내면서 일반매수세가 가담,주가가 급등했다. 투신사도 64억원어치 사고 46억원어치 팔아 매수우위를 보였고 보험사도 삼성생명 50억원 등 매수세에 적극 가담했다.
금융산업개편설,28일 김영삼대표의 대국민선언발표 예정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무역·건설주와 단자주 등이 특히 큰폭으로 오르는 가운데 전업종이 상승했다. 이동통신 반납설에 따라 유공주도 상한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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