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안정화 대책 발표와 한중수교 기대감으로 주가가 큰폭으로 올랐다.2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토요일) 보다 12.12포인트 오른 4백83.73을 기록,지난 13일 이후 8일(거래일 기준)만에 다시 4백80선을 회복했다. 거래량도 크게 늘어 1천9백75만주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상오 8시30분께 정부의 증시안정화대책이 발표돼 개장초부터 12포인트 이상의 폭등세로 출발했다. 장중에 연이틀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나와 다소 밀리는 듯했으나 후장 중반이후 투신사 등 기관이 중소형 우량주를 대량 사들여 주가가 다시 상승세를 탔다. 이날 3개 투신사는 32억원어치를 사고 20억원어치를 팔아 매수우위를 보였다.
한중수교도 호재로 받아들여져 대우그룹 계열주 등 북방교역관련 주식이 강세를 보였다. 선경과 유공주는 이동통신 반납설로 하한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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