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중국은 한국과의 수교에도 불구하고 북한과의 우호관계에 변함이 없음을 과시하기 위해 올가을 김일성 북한 주석과 김정일서기를 각각 초청할 것으로 전해졌다.요미우리신문은 23일 북경의 한 소식통을 인용,중국정부가 노태우대통령 뿐 아니라 김 주석 부자도 초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부자 초청은 따로 따로 하는 것이어서 김 주석이 11월 먼저 북경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남북한 정상 뿐 아니라 아키히토(명인) 일본 국왕도 초청해 놓고 있어 올가을부터 중국의 동북아 영향력 확보를 위한 외교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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