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틀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와 재무부 장관의 증권거래소 방문 등 분위기 호전에 힘입어 22일 주가는 큰폭으로 올랐다.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54포인트 오른 4백71.61을 기록했다.
개장초부터 상승세로 출발한 이날 시장은 상오에 이용만 재무부장관이 증권거래소를 방문,주식시장 안정화 대책 등에 관해 관계자들과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부양책 발표가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며 주가가 큰폭으로 올랐다. 한중수교소식도 경협확대에 대한 기대감에 호재로 작용했다.
그동안 낙폭이 컸던 증권은행 등 금융주와 대형 제조업종이 특히 많이 올랐고 지방은행주는 대부분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방자치제 시범실시 가능성도 호재로 작용했다. 음료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거래량은 1천1백76만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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