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덕동기자】 충북도가 시·군 출장소를 통해 현대 및 현대 계열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관련된 해당 지역민들의 불만사항 등을 파악해 보고토록한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고있다.충북도는 지난 14일 도내 14개 시·군출장소에 지방과 여론계장을 발신자로 「현대 및 현대 계열사 사업추진과 관련한 주민 불만·원성 초래사항파악」이란 긴급업무 연락서를 보내 관내에서 현대 및 현대 계열사가 주관하는 공사 추진현황과 주민들의 각종 민원 등을 보고토록 했다.
또 해당 시·군은 조사된 상황을 14일 하오 6시까지 보고하고 해당사항이 없을 경우에는 별도로 전화보고토록 하는 등 업무연락을 신속성과 철저한 보안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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