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UPI=연합】 프랑스로부터 해상로를 통해 플루토늄을 반입하려는 일본의 계획이 국제적인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플루토늄 수송선이 경유하게 될 인도네시아의 정부관리들과 환경보호론자들은 22일 이 계획에 대해 반대입장을 표명했다.정부의 지원을 받는 인도네시아 원자력기구(BATAN)의 잘리 아힘사 국장은 풀루토늄 수송선이 말라카해협의 인도네시아 영해를 지나가는 계획을 강력히 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인니정부의 해상교통위원회도 이 수송계획에 대해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는데 이 위원회의 수카르디 대변인은 규정에 따라 핵추진 선박이나 핵관련 물질을 수송하는 선박의 인도네시아 영해 통과가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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