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중 대중국 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대북방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21일 상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대북방교역 실적은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44.6% 증가한 24억3천5백만달러,수입은 19.0% 늘어난 23억3천6백만달러로 무역수지는 지난해 상반기 2억7천9백만달러 적자에서 9천9백만달러 흑자로 반전했다.
지역별로는 대중국 수출이 18억6천5백만달러로 81.4%,대베트남 수출이 6천6백만달러로 1백81.5%나 늘어나는 등 큰폭의 증가세를 보였고 구 소련에 대한 수출은 경협자금의 집행중단으로 17.9%의 비교적 부진세를 나타냈으며 대동구 수출은 정치불안과 수입장벽 강화로 60.7%의 감소세를 보였다.
상공부는 중국과의 무역협정 발효에 이은 수교로 수출이 대폭 늘어나 전체 북방교역도 흑자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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