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조업체들이 수출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중고자동차 수출은 호황을 맞고 있다.21일 한국중고자동차매매협회 서울지부에 따르면 백송트레이딩(주),현보오토프라자(주) 등 서울지역 15개 중고차 전문수출업체들의 올 상반기 수출실적은 모두 1천대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백90대에 비해 1백56.4%,6배10대나 증가했다.
이는 작년 한해동안의 총수출 실적인 7백90대를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모두 2천5백대의 중고차가 수출될 것으로 업계의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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