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고속버스운행 증설도정부는 21일 추석연휴기간중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약 1천9백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임시열차를 5백44회(4천4백량) 운행하고 1천1백59량의 객차를 추가 연결,수송능력을 34% 늘리기로 했다.
또 고속버스 예비차량 3백15대를 활용해 운행을 1천2백60회 늘리며 항공기는 1백66회 운행을 늘려 수송능력을 각각 5%,11%씩 높이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상오 윤성태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장 주재로 15개 부처 차관보 및 기획관리실장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추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물가안정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쌀 육류 등 20개 품목의 수급 및 가격동향을 집중관리하고 체불임금의 조속한 해소를 위해 지방노동관서별로 특별기동반을 편성,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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