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부는 20일 상오 이동통신사업 신규허가 신청자에 대한 최종심사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이동전화부문에 선경을,무선호출부문에 삼보컴퓨터 단암산업(수도권) 등 10개 컨소시엄을 각각 선정했다.특혜의혹속에 진행된 2차평가에서 이동전화 부문의 선경은 1만점 만점에 8천3백88점을 기록,1차평가에서와 같이 포철(7천4백96점)과 코오롱(7천99점)을 압도적으로 앞섰다.
한편 무선호출부문에서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 이동통신(대주주 단암산업)과 나래이동통신(삼보컴퓨터) 등 2개 컨소시엄이 7.5대 1 경쟁에서 사업권을 획득했다.
지방 8개 구역의 신규사업자는 부산·경남권의 부일이동통신(동영공업),대구·경북권의 세림이동통신(풍국건설),광주·전남권의 광주이동통신(금광기업),대전·충남권의 충남이동통신(지원사업),전북권의 전북이동통신(삼화건설),충북권의 우주이동통신(새한미디어),강원권의 강원텔레메시지(경월),제주권의 제주무선(세기건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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