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광진기자】 실종된지 17개월이 되도록 생사조차 밝혀지지 않고 있는 대구 성서국교생 다섯 어린이가 경북 칠곡군내 나환자촌 지하실에 암매장돼 있다는 제보가 들어와 경찰이 긴급 확인수사에 나섰다.20일 하오 5시5분께 경기 안양시 안양지방 노동사무소에 익명의 40대 남자가 전화를 걸어 『실종된 개구리 소년들이 경북 칠곡군 지천면 신동에 있는 나환자촌 건물 지하실에 암매장 됐으니 파보라,80%는 틀림없을 것이다』라는 제보를 해왔다고 노동사무소 취업알선담당 석창호씨(28)가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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