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사이에 민간차원의 경제협의회가 발족된다.19일 박용학 무협회장은 『최근 가속화 되고있는 한중 두나라간의 교역 투자 등 민간경제교류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중국측과 공동으로 한중민간경제협의회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중민간경제협의회는 우선 우리측에서 현대·삼성·럭키금성·대우 등 종합상사들과 일반무역업체,산업연구원(KIET) 등 연구기관,해운·항공·금융기관 등 1백70여개 민간기업 및 단체를 회원으로 오는 26일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한다.
서울 삼성동 무역회관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초대회장으로 박 무협회장을 선출하는 한편 사무국을 무협내에 둘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측의 협의회가 발족되는대로 중국측도 중국국제상회(CCOIC)를 중심으로 곧 중국 민간경제협의회를 출범,양국간 합동회의를 교환개최하는 등 민간차원의 교류를 펴나갈 계획이라고 무협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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