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1부 박정식검사는 19일 오는 10월28일 휴거가 일어난다는 종말론자들의 설교내용이 담긴 비디오테이프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주공아파트 111동 104호 자신의 집에서 댜량복제해 전국 각지 신도들에게 배포해온 서울 서초구 방배동 샬롬교회 집사 장창희씨(48)를 음반 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의하면 장씨는 지난 5월말 자신의 집에 비디오 복제기 1백여대를 설치,K선교회 S목사의 「오는 10월28일 휴거가 일어나니 이에 대비하라」는 등의 설교와 K집사 등 3명의 신앙간증 내용을 주제로한 30분짜리 비디오 등 10여종의 비디오테이프 1천여점을 불법 복사해 배포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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