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종흥기자】 19일 상오 10시께 부산 영도구 동삼동 태종대 유원지 등대부근 바닷가에서 사진을 찍던 이윤자씨(24·여·서울 노원구 상계3동 55)와 김규일씨(23·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등 3명이 제11호 태풍 켄트의 영향으로 4m 높이로 치솟던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이씨와 같이 서울서 내려온 구희수씨(23·서울 서대문구 홍제4동 176)에 의하면 이씨 등이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던중 갑자기 뒤에서 높이 4∼5m 가량의 파도가 덮쳤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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