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발사된 우리별 1호는 우주생활 8일째인 19일 안정된 자세를 유지하면서 우주에 정착했다.우리별 1호는 15,16일 이틀동안 지상국 안테나의 일시적 고장으로 한때 자세제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17일 하오9시 자세제어의 마지막 단계인 붐(BOOM)을 뽑아올려 자세를 안정시키는데 성공했다.
붐이란 위성체 상당 중심부에 달린 길이 6m의 막대기로 끝에 3.4㎏의 무게추가 있어 우주에서 위성자세를 바로잡는 역할을 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측은 우리별 1호가 안정됨에 따라 앞으로 자세를 보다 정교한 안정자세로 교정한후 곧 지구영상 촬영,음성정보,전송통신,우주선검출 등의 탑재물 실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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