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창만기자】 14일 하오부터 15일 상오 8시까지 부산지역에 1백34㎜의 비가 쏟아져 해운대구 우1동 638일대 주택가 3백여가구가 15일 상오 1시께 침수돼 주민 1천여명이 대피하는 등 시내 10여곳의 주택 5백여가구가 한때 침수됐다.또 북구 사상로 곳곳이 침수돼 교통소통에 큰 지장을 주었으며 영도구 동삼동 1지구택지사업장 주변의 도로에는 공사장으로부터 흘러내린 토사로 교통이 두절되기도 했다.
이밖에 동래구 연산1동 거제천수위가 상승해 도로변축대 40m 가량이 유실되는 등 8개소의 축대가 붕괴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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