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을 전후한 국내선 항공권 예약이 거의 끝났다.15일 항공업계에 의하면 이날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9월9∼11일 서울·대구,광주,울산,포항 등 대부분 노선이 1백% 예약됐으며 13∼15일 서울로 돌아오는 항공기의 좌석권도 예약이 거의 완료됐다.
대한항공의 경우 추석 하루전인 10일의 서울발 울산,속초,강릉,목포행 예약률이 1백%를 기록했으며 서울광주,대구,여수,포항은 94∼98% 수준.
추석 이틀전인 9일에도 서울광주,대구 노선 등은 90%가 예약됐고 서울포항 70%,서울여수·울산은 80%를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의 서울로 돌아오는 노선도 예약이 거의 끝난 상태로 13일의 포항(95%),울산(97%)발 비행기를 제외하고는 전노선이 1백% 예약됐으며 14일의 대구,포항,울산,진주발 서울행은 80%의 예약률을,속초,강릉,광주,여수발 서울행 노선은 96%를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나 항공도 9월9∼11일은 서울제주(87%)를 제외한 모든 서울발 국내선 여객기 좌석이 1백%예약됐고 9월12∼14일 귀경 노선도 예약이 거의 끝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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