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전쟁 희생자 유족회(공동회장 김종대·양순임) 회원 4백여명은 14일 하오 2시 종로2가 탑골병원에서 「일본정부의 사과와 보상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회원들은 결의문에서 『일본은 65년 한일협정으로 모든 보상을 끝났다고 주장하나 징용자들의 사망과 부상에 대한 보상,정신대문제 유해송환 등의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일본정부는 더이상 세계인의 지탄을 받기전에 전후 배상문제를 매듭지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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