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3일 최근 10월 휴거설을 유포,사회적 물의를 빚고있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 다미선교회(설립자 이장림목사·44) 등 시한부종말론을 주장하는 종교단체 수사를 전국경찰에 지시했다.경찰은 이에따라 다미선교회의 전국 10개도시 66개 지부와 신도 등 조직에 대한 실태를 파악중이다.
경찰에 의하면 이 단체는 신의 계시를 받았다는 하모군(17·S공고 중퇴)을 앞세워 「92년 10월28일에 예수가 공중재림,참신앙인만 하늘로 들어올린다」는 말세론을 퍼뜨려 직장포기,학업중퇴,가정파탄 등 사회문제를 야기해 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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