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 급등세가 지속돼 회사채 수익률이 연 16%에 접근하고 있다.13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권의 자금 사정이 다소 나빠지면서 운용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증권사가 매물을 많이 내놓아 채권수익률이 큰 폭 올랐다.
회사채는 이날 신규 발행물량이 37억원으로 적고 투신사와 보험사가 사자고 나섰으나 은행 및 단자사로부터 자금차입이 어려워진 증권사가 보유채권을 팔자고 내놓아 수익률은 은행 보증채와 기타 보증채가 연 15.8%와 15.90%로 전날보다 0.2%포인트씩 올랐다.
금융채는 앞으로 수익률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기관들이 매수관망세를 보임에 따라 매수세 부진으로 수익률은 만기 1년물이 전날보다 0.3%포인트 오른 연 16.40%,2년만기물은 0.2%포인트 오른 연 15.70%로 마감됐다.
통화채는 일부 보험사가 덤핑매물을 내놓아 수익률은 연 16.40%로 전날보다 0.3%포인트가 올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