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3일 현 서울 강동구 등촌동에 있는 국군 수도통합병원을 군의무시설 현대화계획의 일환으로 오는 95년까지 이전한다는 방침에따라 현재 그린벨트지역인 강동구 길동 산 6의 10으로 이전하는 문제를 건설부·서울시 등 관련부처와 협의중이다.이전대상 부지로 선정된 길동지역은 국방부소속 현역군인 및 일반직 공무원 3백52명이 지난 89년부터 주택사업을 추진,41억원에 매입했으나 지난해 조합간부들의 공금유용사건 등으로 사업이 중단되는 등 물의를 빚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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