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시판 허용여부가 내년초에 최종 결정된다.보사부는 12일 그동안 논란을 빚어왔던 생수시판 허용문제를 매듭짓기위해 전문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여론을 수렴한 뒤 93년초에 국내 시판허용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보사부는 올 연말까지 생수에 대한 국민의 정서와 인식을 충분히 파악하고 무분별한 지하수 개발로 인한 지하자원 고갈 및 지하오염 대비책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보사부는 지난달 영업허가취소를 했던 9개 생수업체에 대해 영업정지로 처분내용을 바꿨다고 밝히고 이는 시판허용시 수입생수에 대한 경쟁력 상실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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