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동제약 이금기사장은 12일 스페인 마요르카섬 팔마시의 고 안익태선생의 유가 관리 및 미망인 생계에 보태써 달라고 5백만원을 한국일보사에 기탁했다.이 사장은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서막과 끝을 애국가로 장식한 감격을 잊을수 없다』며 『올림픽의 영광도 중요하지만 안익태선생을 기리는 일도 소홀히 할수없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계기로 애국가를 작곡한 고 안익태선생의 미망인 롤리타안 여사(73)의 불우한 만년생활이 한국일보(7월28일자 조간23면)를 통해 알려진뒤 안익태선생 추모사업을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안 여사를 도와야 한다는 독자들의 성원이 밀려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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