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연합】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13일이나 14일중 자신의 선거운동을 지휘하기 위해 제임스 베이커 국무장관이 사임할 것임을 공식발표할 계획이라고 공화당 소식통들이 12일 밝혔다.미국 공화당의 몇몇 지도자들은 부시 대통령이 주말을 보내기위해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로 떠나기 전에 백악관에서 이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했다.
소식통들은 그러나 베이커장관이 부시 대통령의 선거운동본부로 가지않고 백악관 보좌관직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소식통은 고위 관리가 현직을 떠난뒤 1년동안 봉직한 기관과 직접적인 접촉을 갖는 것을 금지하는 공직자윤리법의 규정뿐만 아니라 베이커 장관이 백악관에서 선거운동을 지휘하는 것이 보다 낫다는 판단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