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한 뒤 마이크 끄다【경주=이상곤기자】 10일 하오 3시40분께 경북 경주군 안강읍 옥산1리 1474 산장식당에서 가라오케 반주로 노래를 부른 뒤 마이크를 끄던 최무식씨(44·모중학 교사·대구 동구 신천동 633)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최씨는 이날 하오 1시30분께부터 동료교사 등 13명과 보충수업 종강파티를 하던중 노래를 하고난 뒤 가라오케에 연결된 전압스위치를 내리는 순간 갑자기 쓰러졌다.
경찰은 최씨가 감전돼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방배동 업소주인 영장
서울 방배경찰서는 11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768의 8 빅 가라오케 주인 이정호씨(31)를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의하면 이씨는 평소 마이크 등 가라오케 기기에 대힌 점검을 소홀히 해 지난 8일 하오 11시40분께 가라오케에서 노래부르던 표현석군(21·중대 연영과 3)이 마이크에 흐른 전류에 감전돼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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