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은 10일 판문점 중립국 감독위 회의실에서 고위급회담 교류협력분과위 위원접촉을 갖고 부속합의서 채택을 위한 절충을 벌여 국제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추구 등 일부 조항에는 의견접근을 보았으나 완전한 합의에는 이르지 못해 오는 21일 다시 만나기로 했다.양측은 이날 합의서 1장 「경제교류협력」 분야를 집중 협의,각자의 안중 공통조항인 ▲자기측 지역에서의 상대측 인원에 대한 자유로운 경제활동 보장 ▲특허권 상표권 등 상대측 과학기술상의 권리보호 ▲교통로 개설 및 운영과 관련한 해당 국제협약 존중 등 16개 조항에 대한 문안정리를 마쳤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