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보다 각각 0.7%,0.4%도시지역의 주택가격이 지난해 5월이후 15개월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10일 주택은행이 발표한 「7월중 도시주택 가격동향」에 따르면 7월중 매매가격지수는 95.1(90년말=100)로 전월보다 0.7%가 또 떨어졌다.
이에 따라 올들어 전국의 도시주택가격은 4.4%가 하락했다. 형태별로는 아파트가 5.4%로 하락폭이 가장 컸고 다음이 연립주택(△4.2%) 단독주택(△3.6%) 순이었다.
그러나 월중 하락폭으로는 지난 5,6월의 1.1%씩에 비해 다소 둔화돼 하락세가 주춤하는 모습이었다.
전세가격은 이사철을 한고비 지나면서 하락세로 돌아서 전월의 0.5% 하락에 이어 다시 0.4% 떨어졌다.
주택가격은 최근들어 일부지역에서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8월 가격동향이 하락세의 지속이냐,상승전반이냐의 갈림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