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두영기자】 9일 상오 11시40분께 전남 담양군 고서면 산덕리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에서 광주로 가던 광주1 다9283호 로얄프린스 승용차(운전자 윤성호·46·광주 적십자병원 약제장)가 맞은편서 오던 금호타이어 소속 전남7 라5395호 8톤 트럭(운전자 김진석·27)과 정면 충돌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윤씨와 함께 타고 있던 광주 적십자병원 장민기원장(52) 산부인과 과장 임광호씨(44) 관리부장 박정원씨(50) 등 4명이 그 자리에서 모두 숨졌다.
사고는 곡성에서 광주로 향하던 승용차가 추월을 하기위해 중앙선을 침범,마주오던 화물트럭을 피하지 못해 일어났다.
장 원장 등은 이날 전남 곡성군 옥과면의 광주 컨트리클럽에서 골프를 치고 돌아가다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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