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유명상기자】 8일 하오 9시50분께 경북 경주군 건천읍 신평2리 신평 제1철도 건널목에서 경주기관차 사무소 소속 3039호 새마을호 임시열차(기관사 김종문·30)와 봉고승합차를 견인해가던 경운기가 충돌,경운기를 몰던 윤병주씨(64·경주군 건천읍 신평2리 162)와 함께 탄 이종현씨(여· 〃 용명리 2404) 등 2명이 숨졌다. 사고는 윤씨가 경운기 뒤에 쇠줄로 경북6 다6107호 봉고승합차를 연결해 철도건널목을 건너던중 경운기 바퀴가 철로에 걸려 머뭇거리는 순간 서울에서 울산으로 가던 새마을호 열차에 부딪쳐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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