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사라예보 AP=연합】 유고내전 주요 당사자인 세르비아측은 집단학살 문제로 국제적 지탄을 받고 있는 보스니아내 회교도 수용소들을 국제적십자(IRC) 통제로 넘길 용의가 있음을 8일 제의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BBC는 보스니아 거주 세르비아 세력 지도자 라도반 카라드지치가 이같이 밝히면서 또한 수용소에 갇혀 있는 회교도중 환자와 60세 이상 고령자 전원도 즉각 석방될 것임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카라드지치는 이밖에 세르비아측과 내전중인 보스니아내 회교세력에 「전면적인 포로교환」도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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