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6·4 천안문사태로 실각했던 중국 공산당 전 당총서기 조자양이 당 제14기 전국대표대회(14전대회)를 통해 정계에 복귀,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주석직을 맡게 될 것이라고 파이스턴 이코노믹 리뷰지가 6일 보도했다.리뷰지는 이날 배부된 최신호(13일자)에서 조자양은 14전대회에서 전 국가주석 이선념이 사망당시 맡고 있던 정협 주석으로 정계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의 보좌관이었던 전 당중앙위 총서기겸 당정치체제개혁연구소 주임 포단에 대한 최근 재판도 최고지도자 등소평이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조자양의 복권과 인사개편을 위한 흥정의 일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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