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생산업체에 대한 모기업의 요구가 많아져 중소부품기업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다.6일 중소기협중앙회가 4백93개 부품생산업체와 모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중소부품기업의 계열화실태분석에 따르면 대부분의 모기업들이 부품단가의 인하와 필요한 양만큼을 필요한 시기에 납입해주는 적시납입제 채택 등을 요구해 중소부품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부품기업의 58.1%가 모기업의 가격경쟁력과 채산성 악화 등으로 부품단가를 내려줄 것을 요청받았다고 응답했으며,특히 자동차,전자부품업계의 경우 모기업의 단가인하 요구가 비교적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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