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특별취재단】 금메달 9개를 따낸 한국은 레슬링서 기대주 박장순과 김종신이 파죽의 연승을 기록하며 막판 스퍼트를 시동시켰다.박장순은 5일 하오 카탈루냐 체육대학 체육관서 벌어진 레슬링 자유형 74㎏급 3차전서 헝가리의 야노시 너지를,4차전서 일본의 하라요시 히코를 각각 제압,4승을 거두고 조순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박장순은 조 1위 결정전서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이란의 아미르 하뎀과 맞붙는다.
48㎏급서 금메달이 기대되는 김종신도 3·4차전서 중국의 천젱빈과 몽골의 코스바야르를 각각 가볍게 누르고 4연승을 마크했다.
기대를 모았던 57㎏의 김선학은 조순위 결정전서 미국의 래리 존스에 패해 3·4위전으로 밀려나왔다.
남자탁구의 보루 김택수는 이날 새벽 단식 준준결승서 중국의 강호 왕타오에 32로 승리,4강에 진출했으나 여자탁구 단식의 현정화는 준결승서 중국의 덩야핑에 03으로 완패,동메달에 그쳤다.
여자하키도 4강서 홈팀 스페인에 12로 패해 3·4위전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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