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AFP=연합】 일본정부는 아시아지역 「공동금융체제」 구상을 타진하기 위해 역내 국가들에 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자이 신문이 5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외무성 소식통들을 인용,이들 사절단은 관련 법규와 상호 통신망을 갖춘 주식시장 체제를 타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지난 5월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례총회 기간중 처음으로 홍콩과 싱가포르,호주 등 3개국과 고위 금융관리 회담을 열고 공동금융체제 구상을 논의한바 있다.
이같은 구상과 관련해 몇몇 전문가들은 이들 국가의 정례적인 회담은 아시아·태평양지역내 「선진 4개국 그룹」의 등장과 더 나아가서는 엔화 경제블록의 정착으로 귀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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