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를 보이던 국제 원자재 시세가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한풀 꺾였다.5일 한국무역대리점협회가 주요 수입원자재 1백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동안 상승국면을 보이던 원유를 비롯,메탄올 에틸렌 등 석유화학제품을 중심으로 27개 품목이 하락세로 돌아섰고 50개품목은 보합세를 보인반면 지난 상반기보다 오른 품목은 23개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지난 6월 배럴당 19.85달러였던 오만산 원유는 7월들어 19.35달러로 2.5% 하락했고 나프타 가솔린 경유 등유 등도 최고 7%까지 내렸다. 농산물의 경우 그동안 강세를 보인 원당을 비롯,소맥 옥수수 대두의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고 팜유 고지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에 금 코코아 우지 텔레프탈산 등은 수요의 꾸준한 증가로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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