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중 공사 곧 전면 점검정부는 5일 신 행주대교 붕괴사건을 계기로 현재 진행중인 각종 정부공사에 대해 기술·관리면에 걸쳐 전면적인 안전진단을 빠른 시일내에 실시키로 했다.
정부는 또 정부 발주공사에 대한 정부차원의 통합감리단 구성 등의 항구적인 부실공사 방지대책도 조속히 확정,시행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윤성태 총리행조실장 주재로 각부처 감사관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는 한편 전국의 교량터널 철도 공항 항만 다목적 댐 등 주요 공공시설물에 대한 전문 안전진단반을 편성,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키로 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드러난 부실공사 및 부조리에 대해서는 그 원인을 철저히 규명,책임자를 문책키로 했다.
또 입찰 및 계약제도의 문제점을 파악해 항구적인 부실 및 부조리 예방대책을 조속히 마련키로 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일고 있는 각급 학교 공사입찰 부조리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예정가격 기초조사 금액의 사전공개 ▲복수예정가격제도·상시투찰제도 확대시행 등의 입찰집행방법 개선책을 마련,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