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일본을 방문중인 폴토라닌 러시아 부총리는 4일 와타나베(도변미지웅) 일본 외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러시아는 북방 4개 도서중 2개의 일본 반환을 규정한 1956년 일소 공동선언을 승계한다고 말했다.옐친 대통령의 9월 방일 준비차 일본에 온 그는 옐친 대통령이 북방 4개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획을 갖고 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러시아 고위당국자가 56년 공동선언의 계승을 명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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