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유동희특파원】 중국 공산당은 제14기 전국대표대회(14전대회)를 통해 비교적 젊고 유능한 신진 인사들을 대거 당정치국에 영입할 것이라고 홍콩의 유력일간 명보가 4일 보도했다.명보는 정통한 북경 소식통을 인용,14전대회는 새 정치국 구성에 「다인소출」의 인사원칙을 적용해 정치국원의 수를 현재의 14명에서 30명선으로 크게 늘릴 것이며 정치국 상무위원의 수도 현재의 6명에서 7명으로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정치국 평균연령을 낮추라』는 등소평의 지시에 따라 새로 정치국원으로 내정된 사람은 주용기부총리 추가화부총리 전기침 외교부장 양백빙 당중앙군사위 비서장 정관근 당서기 지호전 군총참모장 사비 광동성 당위서기 오방국 상해시 당위서기 진희동 북경시 부시장 등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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