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공동취재단】 남북한 여성대표들은 「아시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 제3차 평양토론회 개최와 관련,4일 하오 판문점 중립국 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오는 9월1일부터 6일까지 5박6일간 평양에서 남북한과 일본여성계 대표들이 참가하는 토론회를 열기로 합의했다.양측은 또 대표단을 각각 ▲여성대표 5명 ▲기자 5명 ▲지원인원 20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키로 합의했다.
양측은 이와 함께 토론회 의제를 ▲민족 대단결과 여성역할 ▲일본의 침략과 지배,전후 보상문제 ▲평화창조와 여성의 역할로 하기로 했다.
양측은 우리측 대표단의 방북 절차와 관련,토론회 개최 10일전까지 참가자 명단과 신변안전보장 각서를 상호교환키로 하는 한편 금강산 관광 등을 포함한 세부일정은 평양에서 추후 결정키로 했다.
우리측 대표단은 오는 9월1일 상오 10시 판문점을 통해 입북,6일 하오 4시 귀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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