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놀러온 어린이 3명【전주=김혁기자】 3일 상오 11시40분께 전북 완주군 고산면 삼기리 고산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김봉수(19·이리기계공고 3) 장현호(17· 〃 1) 최화엽군(17· 이리상고 1) 등 고교생 3명이 깊이 2.5m의 물에 빠져 숨졌다.
김군 등은 이날 전북 옥구군 서수면 금암교회 청년부원 17명과 함께 2박3일 예정의 교회 하계수련회에 참석,물속에 뛰어들어 멱을감다 급류에 휩쓸려 변을 당했다.
【울산=박재영기자】 3일 상오 10시께 경남 울산군 서생면 나사리 나사해수욕장에서 정창복씨(40·부산 동래구 명장동)의 아들 대권군(12)과 정씨의 형 창남씨(44·동래구 거제동)의 아들 대광(12),대철군(11) 등 사촌형제 3명이 수영미숙으로 실종됐다가 대권군만 이날 하오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에 의하면 이들 사촌형제들은 어른들이 한눈을 판 사이 위험지역에서 물놀이하다 수영미숙으로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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