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배드민턴 은 2개 확보/남복·여단(’92바르셀로나 올림픽)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배드민턴 은 2개 확보/남복·여단(’92바르셀로나 올림픽)

입력
1992.08.04 00:00
0 0

◎양궁 정재헌 아쉬운 은【바르셀로나=특별취재단】 한국의 박주봉­김문수조와 방수현(20·한체대)이 배드민턴 남자 복식과 여자단식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박주봉­김문수조는 3일 밤(한국시간) 마르델라체육관서 벌어진 남자 배드민턴 복식 준결승서 말레이시아의 시덱형제조를 2­0으로 물리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박­김조는 첫 세트서 서로 점수를 주고받으며 접전을 벌이다 15­11로 마무리했고 2세트도 막판 추격을 따돌리며 15­13으로 격파했다.

박­김조와 방은 4일 밤 금메달을 놓고 결승전을 벌인다. 배드민턴 종목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채택됐는데 한국은 남자복식의 박­김조와 여자복식의 황혜영­정소영조 역시 각각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메달을 기대했던 남자 양궁의 정재헌(18·경북고)은 이날 벌어진 개인전서 아깝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정은 결승전서 프랑스의 플뤼트와 접전을 벌였으나 1백6­1백10으로 아깝게 패해 2위에 머물렀다.

정은 이에앞서 영국의 사이먼 테리를 1백2점으로 가볍게 물리쳤고 8강전서도 인도네시아의 세티자완을 1백6대 1백4점으로 따돌렸다.

한국은 정의 은메달 추가로 금 6,은 3,동 5개를 기록했다.

남자양궁에 출전했던 한승훈과 임희식도 각각 16강전과 32강전서 패해 탈락했다.

여자배드민턴 준결승에 올랐던 길영아­심은정조는 중국의 관웨이첸­농춘화조에 1­2로 패해 동메달에 그쳤다.

남자유도 60㎏급에 나섰던 윤현은 결승서 EUN의 쿠세이노프와 맞붙어 막판에 효과를 내줘 준우승에 머물렀고 유옥렬도 남자체조 뜀틀서 9.737점을 기록,동메달을 따냈다.

탁구 남자개인전서는 김택수가 4강에 진출했으나 유남규는 프랑스의 카티엥에게 2­3으로 분패,탈락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