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김진각기자】 피서철 절기에 접어들면서 동해안을 잇는 주요도로가 1일부터 극심한 체증을 빚기 시작,영동고속도로 서울강릉간 운행시간이 평소 3시간4분에서 3시간이상 늘어난 7시간 가까이 소요된다.1일 상오부터 피서차량으로 붐비기 시작한 영동고속도로는 주말과 겹쳐 하오에 접어들면서 더욱 차량이 밀려 이날 상오 8시에 서울을 떠난 고속버스가 7시간 가까이 걸린 하오 3시가 되어서야 강릉에 도착하는 등 하루종일 정체현상이 계속됐다.
강릉속초간도 평소 1시간20분에서 3시간30분까지 걸리고 있다.
경포해수욕장·설악산 등 동해안 각 피서지에는 이날 하루동안 올들어 최고인파인 15만여명이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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